5일 행정안전부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신청은 오늘(5일) 오후11시30분을 끝으로 종료된다.
카드 수령 신청은 마감 전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수령은 5일 종료되지만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청은 8월 18일까지 할 수 있다. 8월 18일까지 신청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 기부된다.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혼인, 이혼, 출생 등 가구원 변동이 발생한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혼소송 중이거나 이혼 상태에도 지원금을 분리해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2171만가구 중 99%가 넘는 2152만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 이 중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가구가 1459만 가구로 가장 많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2일 기준 64%가 소비됐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