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닫기이성희기사 모아보기) 경제지주가 지난 5월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하는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활력을 충전하고 침체된 농축산물 소비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농협경제지주가 실시하는 것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농축산물 소비시장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마늘과 같이 과잉 생산된 상품의 수급조절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의 홈쇼핑사업국은 제철농산물, 쌀, 김치 등 10만 박스 규모의 국민밥상 단골 농산물을 프로젝트 기금 지원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생방송 30회에 걸쳐 판매한다.
또한 4일 공영홈쇼핑의 국민활력 소비촉진 농협지원 생방송을 통해 해남 햇마늘을 1접에 3만3900원, 2접에 4만9000원 구성으로 판매한다.
마늘의 경우 올해 전국적으로 평년대비 4만5000톤이 과잉 생산되어, 첫 경매시세를 비롯한 시장가격이 전년대비 20% 하락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이번 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주요 판매경로로 부상한 비대면 채널들을 활용하여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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