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협회에 따르면 올해 선발된 우수인증설계사는 8888명으로 전년(6311명)대비 2577명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법인회원사 91개사의 소속 설계사 수는 13만5444명이다. 특히 3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1414명에게는 GA소속 설계사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증서와 ID카드에 '3년 연속'을 별도 표기했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우수인증설계사의 근속기간, 연령, 성비는 지난해와 대동소이했다. 평균 연소득은 9901만원으로 전년(9187만원)보다 714만원 증가했다. 생·손보를 합산한 보험계약 유지율은 자격기준(90%)보다 높은 96.6%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 8개사, 손해보험 10개사가 우수인증설계사 엠블럼을 표기하고 있다. 협회는 미시행 보험사에 대해 본 제도의 협조를 당부하는 문서를 발송한 결과, 3개 생명보험사(교보생명, 처브라이프, 라이나생명)가 협조해 연내(6~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등 참여보험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간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된 설계사에 대해서는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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