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3.29(금)

이랜드그룹 '41세' 고위 임원 등장, 이월드 대표이사에 이수원 상무 선임

기사입력 : 2020-05-28 19:5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이수원 이월드 신임 대표이사. / 사진 = 이랜드이미지 확대보기
이수원 이월드 신임 대표이사. / 사진 = 이랜드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이랜드그룹에 '41세' 대표이사가 등장했다. 이월드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쥬얼리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이수원 상무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월드는 이랜드그룹 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업하는 유일한 상장사다. 2018년 이랜드월드로부터 쥬얼리 사업부문을 영업 양수해 로이드, 로이드 더그레이스, 오에스티, 라템, 클루 등 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최근 대표 상품 개발 및 온라인 채널 강화, 활발한 협업을 통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980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2006년 이랜드그룹에 입사 후 이랜드 주니어 브랜드장, 티니위니 브랜드장, 여성사업부 본부장 등 패션 브랜드 관련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해 이랜드월드 온라인사업부문 본부장을 역임하며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한 경영 노하우를 습득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월드는 이번 신임 대표 선임을 통해 세계 최대 쥬얼리 시장인 중국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통해 압도적인 국내 1위 패션 쥬얼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수평적 구조,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빠르게 트렌드를 캐치하는 기업을 만들 것"이라며 "사업적으로는 모바일 시장 선점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압도적 1위 달성을 통해 글로벌 최고 쥬얼리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유선희 기자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유통·부동산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