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4.20(토)

[자료] 홍남기 "회사채·CP 매입기구 10조 규모로 출범..비우량 채권과 CP도 매입"

기사입력 : 2020-05-20 08:2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20일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제4차 경제 중대본 발언

■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

-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과 관련해 일차적으로 10조원 규모로 출범할 계획. 6개월간 한시 운영 후 시장안정 여부를 감안해 연장 여부를 판단. 필요 시 20조원까지 규모 확대 검토.

- 회사채·CP 매입기구(SPV)는 채권시장안정펀드 설립, P-CBO 지원 등 시장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신용도가 낮아져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 회사채, CP 매입을 지원하기 위한 기구.

- 우량등급 채권뿐 아니라 비우량등급 채권과 CP도 매입할 것이며 특정 기업에 집중 지원되지 않도록 동일기업 및 기업군의 매입한도 제한 등 조건을 부과.

■ 기간산업안정기금

- 40조원 규모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세부 운용 방안도 안건 상정

- 지원 대상은 항공, 해운 등 대상업종 내에서 총차입금 5천억원, 근로자수 300인 이상 기업 중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기업+α(일부 예외적 추가대상)

- 유동성 지원, 자본확충 등 기업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할 방침으로 6월 중 실제 지원이 개시되도록 최대한 준비

- 기간산업 협력업체(하도급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1조원 범위에서 기금을 활용한 '협력업체 지원 특화프로그램'도 도입.

-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조건으로 기업 근로자수(5월1일 기준)의 최소 90% 이상을 기금지원 개시일로부터 6개월간 유지하는 일자리 지키기, 이익공유 측면에서 총 지원금액 10%는 주식연계증권으로 지원하고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한 배당·자사주 취득제한.

■ 일자리 대책

- 공공부문 '55만+α'개 직접일자리 사업을 3.5조원 규모 추경재원 확보 직후 조속히 집행.

- 디지털경제 관련 데이터 및 콘텐츠 구축 6만4천명과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행정서비스 3만6천명 등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10만개, 전국 243개 지자체 수요를 기초로 한 생활방역 7만8천명, 재해예방 6천명 등 10대 분야에 걸친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30만개를 만들 것.

- 콘텐츠 기획, 빅데이터 활용 등 분야의 청년 디지털일자리 5만개, 관광 ICT 융합 인턴십, 중소환경기업 등 분야의 청년 일경험 일자리 5만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최대 6개월간 채용보조금 지원 5만명 등의 사업도 마련.

- 민간에서 지속적·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재정·세제·금융 지원은 물론 규제 혁파, 투자환경 개선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

- 소비·민간투자 활성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기업 리쇼어링(유턴) 대책 등을 6월 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계획에 담아 발표 예정.

- 다음주 관광 내수시장 조기 활성화 방안 최종 발표.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장태민 기사 더보기

증권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