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레몬은 2016년 11월 국내 최초로 11개 손해보험사의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비교, 분석해 최저가부터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자동차보험 재가입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9년 10월말 기준 CM(Cyber Marketing)채널 재가입률은 94.9%로, 오프라인(91.4%)나 TM(87.4%)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오프라인 가입자 중 5.6%, TV채널 가입자 중 8.7%가 자동차보험 갱신 시 CM채널로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디레몬이 개편해 오픈한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는 국산은 물론 외산차도 조회 가능하며, 운전자 개인별 특약할인 조건까지 커스터마이징해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간단한 본인인증 후 제조사, 차량명, 등록연도, 세부옵션(에어백·오토·에어컨·LPG 등), 운전자범위, 가입조건(대인·대물·자차·긴급출동·연간주행거리 등), 추가할인특약(블랙박스·이메일증권가입·자녀·대중교통·안전운전습관 등)을 차례대로 선택하면 최근 설립된 캐롯손해보험을 포함한 국내 12개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최저가부터 보여주고, 보험사 사이트와 연결해 가입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다이렉트자동차보험료 비교 결과를 저장해둘 수 있어, 앱 접속때마다 다이렉트자동차보험료 비교 과정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 디레몬은 향후 각 보험사들과 오픈API를 통해 보함사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레몬클립 앱 내에서 바로 가입 가능하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