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직장인신춘문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일찍부터 일터에 뛰어드는 바람에 문학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많은 분들이 틈틈이 짬을 내 작품을 써오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고단한 직장생활의 경험이 녹아든 문학작품이야말로 이 시대 삶을 진정으로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5년 전부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오늘에 이르렀다.
당선작품집에는 시 부문, 소설 부문, 수필 부문의 당선작과 가작 등을 포함해 총 22편의 작품이 실렸다.<투데이신문 직장인신춘문예 당선작품집>을 통해 노동의 고단함을 견뎌내기 위한 자기 위로에서 비롯된 이들의 문학은 치유와 희망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독자들은 우리네 삶의 현장에 자유로운 영혼을 불어넣어 주는 소중한 자산을 만날 수 있다.
투데이신문 박애경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작가 모두 자신의 글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 마법과 같은 위로가 되길 희망했다”며 “부디 이 책이 팍팍한 인생살이에 위로, 치유,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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