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그룹은 24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각 관계사별 상황에 맞춰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SK㈜, SK이노베이션, SK E&S, SK실트론, SK네트웍스, SK텔레콤 등 서울에 본사를 둔 6개사의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임직원이다.
SK는 "구체적인 운영방안 등은 각사 사정에 맞춰 1~2주간 시행된다"고 했다.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 본사에 입주해 있는 SK㈜, SK이노베이션 등은 2월25일부터 3월6일까지 약 2주간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이밖에 을지로 T타워에 본사를 둔 SK텔레콤과 명동사옥에 있는 SK네트웍스도 약 1주일간 재택근무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확산 국면을 맞아 위기경보를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정부가 24일 오후 4시 발표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33명으로, 전날 대비 231명 늘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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