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8퍼센트는 누적 분산투자가 150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자자들의 평균 분산 단위는 1만9545원이며, 24일 기준 2944억원이 1506만건으로 분산됐다. 가장 많은 채권에 분산투자한 투자자믄 1만675건 상품에 나눠 투자했다.
8퍼센트는 분산투자 활성화를 위해 특허권을 보유한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작년무상 공개하고 2020년에도 이를 지속하고 있다.
2016년 2월 국내 핀테크 업계 최초로 도입된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은 투자 상품별로 소액씩 분산,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개발되어,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지난 2017년 9월 금융감독원은 P2P투자 시 유의 사항으로 100개 이상의 투자 상품에 분산할 것을 권고한 바 있는데,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은 이를 효과적으로 돕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이효진닫기이효진기사 모아보기 대표는 “8퍼센트는 기술로 대출 분야의 금리 단층을 개선해왔다. 그 결과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 8퍼센트를 통해 투자할 경우 수익과 함께 우리 이웃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낮추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된다. 새로운 산업환경을 맞이하여,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이끌고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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