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둔 아시아 글로벌 종합 금융그룹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20일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미혼모 자립 지원시설 '꿈꾸는 공방'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미혼모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꿈꾸는 공방'은 미혼모가 직접 만든 소품을 판매하고 원데이 클래스 강의를 진행하도록 돕는 등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 J 트러스트 그룹이 전달한 기부금은 미혼모 강사비 지원과 활동 재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J트러스트 그룹 임직원 20여 명은 미혼모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 석고 방향제와 젤 캔들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이 제작한 젤 캔들은 대한사회복지회 주최로 열리는 꿈꾸는 공방과 바자회 등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미혼모 가정을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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