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서는 회사 내 성평등 인식 제고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그 간의 노력과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질 프로마조 AXA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강계정 보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AXA손보는 여성 관리자를 확대하기 위한 쿼터 시스템(여성 관리자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는 제도)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관리자 및 시니어급 직원을 대상으로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 교육 참석을 지원하는 등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외에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PC-OFF제도, 시차출퇴근 제도 등의 탄력근무제도를 도입했다. 배우자의 출산 휴가, 남성의 육아휴직 등의 제도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 다양한 세대를 통해 '다름'에서 오는 창의적 사고와 이를 포용하며 성장하는 가치 경영의 조직 문화를 이루고 있다는 설명이다.
질 프로마조 AXA손보 대표이사는 "AXA손보는 지금까지 성별에 차별을 두지 않고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며, 합리적인 제도에 근거해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여성가족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업 내 성평등 인식 개선은 물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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