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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 숙원 '남산 한옥호텔' 3월께 첫 삽

기사입력 : 2020-02-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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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호텔신라 한옥호텔 건축 허가
2025년 완공 목표...2층 규모 들어서

호텔신라의 서울 남산 한옥타운 조감도. /사진제공=호텔신라이미지 확대보기
호텔신라의 서울 남산 한옥타운 조감도. /사진제공=호텔신라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이부진닫기이부진기사 모아보기 호텔신라 사장의 숙원 사업인 한옥 호텔 착공이 빠르면 내달 진행될 전망이다.

7일 서울 중구청은 호텔신라의 전통한옥 양식 호텔에 건축 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향후 서울시가 진행하는 구조안전심의와 굴토심의 통과, 관광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쳐 착공할 수 있다.

호텔신라는 2010년부터 인근 남산 성곽길을 포함해 현재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정문 일대를 한옥 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이부진 사장의 취임과 동시에 이를 추진했으며, 2011년에 서울시에 사업안을 제출한 바 있다.

문화재 보존 및 자연경관 훼손 우려 등으로 진척이 쉽지 않았던 사업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건축위원회 건축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지난달 초에는 호텔 진입로 개설 사업이 인가됐다.

건축 허가가 떨어진 만큼 이르면 내달부터 착공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시 한옥 호텔은 신라면세점 서울점 부지에 43개 객실, 지하 4층·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며, 현 서울 신라호텔 초입길은 녹지 공원으로 조성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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