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이와 함께 서울을 대표할 전통한옥호텔을 현 장충동 신라호텔 옆 신라면세점 부지에 조성한다.
이에 따라 장충동 일대는 역사문화적 특성관리 및 도심주거지로서 가치 특화를 목표로 지구단위계획과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펼쳐져 변모할 계획이다.
신라호텔도 다산성곽길 특성을 살려 개발이 진행될 예정인 장충동 정비구역계획에 발을 맞추어 전통한옥호텔을 짓고 새 옷을 입는다.
최근 22일 열린 제17차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전통한옥호텔 및 부대시설 건축 심의를 최종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통한옥호텔은 현재 신라호텔 옆 신라면세점 서울점 건물 부지에 73석 객실,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업계는 이르면 내년 초 착공해 2025년 준공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현재보다 접근성이 더욱 용이하도록 능선 아래 인근 평지로 이전하고, 장충체육관 옆 신라호텔 초입길은 호텔신라 기부채납으로 녹지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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