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5~16일 서울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강당에서 기업고객 재무, 외환 담당자 약200여명에 ‘외환 및 수출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5일에는 외국환 거래법에 대한 강의가 주로 이루어 졌으며, 1:1 상담데스크를 마련하여 각 기업고객들에게 맞춤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은행 업무의 디지털화 추세에 발맞추어 씨티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인 씨티다이렉트(Citidirect) 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고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객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평소와 다른 지급 거래를 시스템으로 인지할 수 있는 씨티 페이먼트 아웃라이어 디텍션(Citi Payment Outlier Detection)을 고객들에게 소개했다.
16일에는 수출입 분쟁 사례와 새롭게 개정된 인코텀즈(Incoterms) 2020 에 대해 인코텀즈 2010 과 비교하여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구매기업의 운전자금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씨티은행의 수출입금융 상품인 구매카드(Supplier Finance)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슨 배트맨(Jason Batman)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장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디지털 가속화를 통해 미래 재무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4차 산업 기술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어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또한 적용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주현 한국씨티은행 업무/전산그룹장은 16일 환영사에서 “씨티은행의 이번 세미나는 올해로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로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 만족을 향상 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씨티은행의 꾸준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씨티은행은 앞으로도 계속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솔루션을 찾아가는 트러스티드 파트너(Trusted Partner)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아가길 원한다”라고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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