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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상 본상에 춘천철원축협 최병철·윤삼순 부부

기사입력 : 2019-07-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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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54회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한 춘천철원축협 최병철·윤삼순씨 부부가 강원도 양구 양계농장 하우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농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 1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54회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한 춘천철원축협 최병철·윤삼순씨 부부가 강원도 양구 양계농장 하우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농협중앙회
[춘천 이동규 기자] 춘천철원축협 최병철닫기최병철기사 모아보기·윤삼순씨 부부(사진)가 제54회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매월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최병철, 윤삼순氏 부부가 최종 선정 돼 1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수상했다.

수상자 최병철·윤삼순氏 부부는 강원도 양구에서 양계농장을 운영하며, 10동의 하우스에서 79,000두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는 양구군 대표 선도농가이다.

이들 부부는 1992년 어려운 환경속에서 양계업을 시작하여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목표로 유기축산물, HACCP, 친환경무항생제, 동물복지 농장 인증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축산인들에 대한 규제가 늘어나고 있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계 정보 전파와 교류 등 양계업 발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 늘고 있는 귀농인들에게 양계업에 종사하는 선배로서 그동안의 노하우와 기술을 전파하고 농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귀농인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영농후계인력 양성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농업경영 외에도 양구군 가축방역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정양구지역에 구제역 및 고병원성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오랜 사육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축의 질병이 발생되는 원인을 파악하고 각 특성에 맞는 적절한 방역약품을 선정하여 공급하는등 지역 양축농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양계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양구군 양계업 발전과 농업경영개선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최병철氏 부부의 금번 새농민상 본상 수상으로 양구군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함용문 본부장은 “무엇보다도 새농민 본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새농민 본상 수상자는 엄청난 자기희생과 여건을 극복한 새농민중의 새농민”이라며, “수상자 최병철氏 부부는 한국새농민의 훌륭한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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