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라디오스타'와 '해피투게더'에서 지워진다.
이어 '라디오스타' 측은 "제작진은 경찰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중대사안이라는 점과 연예인 마약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정서를 고려, 방송 전까지 로버트 할리 씨 관련 내용과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로 인해 로버트 할리가 최근 출연했던 방송 프로그램 측엔 비상이 걸렸다. '라디오스타'에서 9일 방송분 통편집을 알린 가운데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도 지난 3월 28일과 지난 4일 연이어 방송된 그의 출연 분량 VOD 서비스를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서울=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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