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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프라사업 지원 850억원 벤처펀드 조성

기사입력 : 2017-10-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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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프라벤처펀드(GIVF) 운용 방법 / 제공= 금융위원회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인프라벤처펀드(GIVF) 운용 방법 / 제공=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85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만든다.

금융위원회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한국산업은행 회장,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이 27일 해외인프라개발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인프라 벤처펀드(GIVF)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발굴, 사업타당성 공동검토,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관련 정보교환과 금융지원 등에 협력한다.

펀드는 총 850억원 규모로 국토부가 400억원, 산업은행이 250억원, 수출입은행이 200억원을 부담한다.

정부는 2∼3년 내에 착공이 가능한 해외인프라 개발사업에 사업당 100억원까지 사업주와 매칭 투자방식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도시, 수자원,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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