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를 조정할 목적으로 매매체결 가능성이 전혀없는 가격으로 허수주문을 내는 것을 막기위해 총주문수량을 공개하지 않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8일 허수주문대책의 일환으로 3월부터 총 주문수량을 비공개로 한다는 방침하에 여론 수렴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거래소는 3월부터 주문수량을 5단계로 확대할 계획인데, 이 경우 총주문수량의 의미는 그만큼 희석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거래소는 총주문수량 비공개 방침에 대해 투자자 및 증권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치는 한편 금감위, 재경부등 관계 당국과도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성화용 기자 shy@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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