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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식품안전 외부감사 진행…“440여개 매장 불시검사”

기사입력 : 2017-09-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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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집단장염’ 논란에 외부감사 진행
국가 공인 한국식품안전협회, 매장 불시점검

맥도날드, 식품안전 외부감사 진행…“440여개 매장 불시검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맥도날드가 한국식품안전협회와 함께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프로레스 점검을 위한 외부 감사를 진행한다.

25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한국식품안전협회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맥도날드 440여개 매장을 불시에 방문해 원재료 및 식품의 취급 상태, 조리장 및 종사자의 위생 상태 등 식품 안전 관리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안전협회는 국가 공인 기관으로 2003년 창립된 이래 식품 안전 교육, 지도, 정보 교류 등을 수행해왔다.

금보연 한국식품안전협회 부회장은 “식품 안전 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조사 대상 매장을 불시에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모든 매장을 순차 점검할 계획”이라며 “한국맥도날드의 식품 안전 프로세스를 공정하고 면밀하게 들여다 볼 것”이라고 밝혔다.

투명하고 공정한 외부감사 진행을 위해 중앙대학교 식품안전연구센터가 이번 외부 감사의 총괄 자문을 맡았다. 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식품 안전 확보에 필요한 국가 정책과 연구 및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곳으로 식품 위생과 안전 관리 전문 교수진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고 더욱 정진하는 기회로 삼아 식품 안전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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