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KB손해보험이 23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안마을은 지난 2012년 KB손해보험과 자매결연을 맺은 1사1촌 농촌마을로 KB손해보험은 이곳에서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직원들과 가족 40여 명은 정안마을 주작물인 고구마 수확을 도우며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4월 KB손해보험 직원들이 정안마을을 찾아 심은 것으로 5개월 만에 잘 자라준 고구마를 직접 수확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는 평가다. 수확된 고구마는 결연마을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내부 임직원들이 구입할 수 있는 ‘KB착한장터’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지역농가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실제 작년 봉사활동에 가족과 함께 참여했던 한 직원은 "작년 봄 정안마을에서 땀 흘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KB착한장터의 농산물을 애용하고 있다"며 "마을 어르신들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활동에 함께 참여한 정영길 정안마을 위원장은 “이 곳은 다른 마을에 비해 평균연령이 높은 마을에 속해 항상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해마다 찾아와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도와주는 KB손해보험 직원들 덕분에 수월한 고구마 수확은 물론 마을에 활력까지 생겨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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