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마이크 코뱃(Mike Corbat)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0년간 씨티는 최우선순위 시장인 한국시장에서 다양한 깊은 관계를 맺었다"며 "씨티는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제 발전을 이루어낸 국가 중의 하나인 한국의 야심 찬 비전 성취를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24일 한국 씨티은행에 따르면, 마이크 코뱃 CEO는 지난 22일 서울 포시즌즈호텔에서 열린 한국씨티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씨티는 한국에서 단순한 성장 그 이상을 보았으며 이는 한국기업과 한국경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 씨티 인재들의 헌신과 고객 여러분들의 신뢰"라고 감사를 전했다.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씨티은행은 고객들의 성원과 신뢰 덕분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 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고객을 위한 최선의 결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진회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업 고객 1인당 미화 50달러씩 씨티은행이 기부하고 이에 추가로 소정의 금액을 더해 '한국 사회적기업상'을 제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씨티은행은 1967년 9월 8일 서울 소공동에 첫 기업금융지점을 개설하며 영업을 시작했으며 2004년 한미은행과 통합돼 한국씨티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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