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인천남부경찰서로부터 전화금융사기범 범죄예방에 기여해 감사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11일 인성저축은행 본점을 방문한 80대 노부부가 정기예금 6300만원을 중도해지하여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줄 것을 요청 직원에 요청했다.
창구직원의 인출사유 질문에 대답을 회피하고 불안한 행동을 보이자 해당 직원은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노부부는 보이스피싱 사기조직으로부터 또다른 회유를 듣고는 창구에서 인출이 지연되자 인근 지점으로 가서 해지하려고 영업점을 나섰다.
고객의 위치를 확인하여 빠르게 도착한 경찰관을 통하여 노부부와 면담을 시도하여 자녀 신변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임을 확인시켜 자택으로 무사히 귀가했다.
인성저축은행은 지능화되고 늘어가는 전화금융사기에 대비해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수법 및 예방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차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등 소중한 고객의 자산을 지키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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