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CFA협회(협회장 폴 스미스(Paul Smith)·한국협회장 조윤남)와 공동주관하고 톰슨로이터가 후원하는 ‘2017년 CFA 한국 - 삼성증권 컨퍼런스’가 지난 17일 을지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CFA 공인자격 보유자 및 유관업계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과 후원사인 톰슨로이터의 산지브 차트리스(Sanjeev Chatrath) 아시아 대표의 축사로 시작해, 금융의 디지털화, 지정학적 이슈와 리스크에 대한 패널 토의, 2017년 이후의 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전망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 국제 공인 재무분석사)는 미국 CFA협회가 주관하는 3회에 걸친 시험을 통해 투자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입증하고, 최소 4년의 실무경력을 보유하고, 업무상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평가 받아야 비로소 받을 수 있는 국제금융업계의 가장 권위있는 자격증 중의 하나이다.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CFA는 350여 명으로 삼성증권에 국내 기관 중 최다 인력이 근무중이다.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은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한 장기·분산투자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기초가 되는 CFA를 비롯해, CFP 등 국제금융자격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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