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9467억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에는 5663억원, 2분기에는 3804억원이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시중금리 인상 영향과 배당수익 증가 등의 외부적 요인과 함께 IFRS17과 신(新)RBC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3년간 꾸준히 추진해왔던 수익성 중심의 보장성 영업과 비용절감이나 보유계약 관리강화 등 가치중심 경영이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업설명회(IR)에서 주요 실적을 설명하면서 전반적인 보험시장 침체와 업계 간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신계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장래이익인 신계약 가치는 59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5% 증가하는 등 가치중심의 영업이 정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선미 기자 coup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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