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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상반기 당기순이익 9467억원

입력 : 2017-08-10 14:31 ㅣ 수정 : 2017-08-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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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미 기자] 삼성생명이 10일 기업설명회(IR)에서 2017년 상반기(1~6월)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우선,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9467억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에는 5663억원, 2분기에는 3804억원이었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는 작년 상반기 1조 5696억원보다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지난해초 삼성카드 지분 매입시 발생했던 일회성이익(세후 8207억)을 제외하면, 오히려 당기순이익은 1978억원이 늘어 26.4% 증가하는 것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시중금리 인상 영향과 배당수익 증가 등의 외부적 요인과 함께 IFRS17과 신(新)RBC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3년간 꾸준히 추진해왔던 수익성 중심의 보장성 영업과 비용절감이나 보유계약 관리강화 등 가치중심 경영이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업설명회(IR)에서 주요 실적을 설명하면서 전반적인 보험시장 침체와 업계 간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신계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장래이익인 신계약 가치는 59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5% 증가하는 등 가치중심의 영업이 정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11조 1365억원으로 나타났다.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276.2조원으로 산출됐고, RBC 비율은 33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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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미 기자 coup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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