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출시된 대형주 펀드는 중소형주를 일부 편입해 운용하는 반면, 이 펀드는 순수하게 시가총액 100위 이내 종목에만 투자한다. 잘 알지 못하는 중소형 종목보다 제대로 아는 소수 우량 종목에 집중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보유종목을 살펴보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21.97%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IT대형주 SK하이닉스 6.14%, 유망 금융주인 KB금융 6.03%, 올해 추천종목인 롯데케미칼 5.44% 등 잘 나가는 종목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서 팀장은 “올해는 인플레이션, 금리상승, 재정확대가 주식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유가·저금리 시대가 끝나가기 때문에 재무상황이 건전하고 이익이 개선되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펀드성과도 안정적이다. 운용펀드기준 최근 6개월 13.07%, 1년 10.69%, 3년 30.47%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펀드보수는 A클래스 선취수수료 1%이내, 연보수 1.69%이고 환매수수료는 없다. B클래스는 연보수 2.29%. 90일 미만 환매시 1%의 판매수수료가 적용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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