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0조원, 한은RP매각만기(6일) 12.0조원 등이 있다.
한은이 RP 매각규모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7일물 RP를 8조원 수준으로 매각하면 지준당일 잉여규모는 7.3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9.2조원 정도로 축소될 수 있다.
전날은 재정자금 9.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공자기금 0.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비경쟁인수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부가세 등 세입 1.3조원, 화폐발행 0.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매각 감액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일지준 플러스 폭이 더욱 커지면서 시중은행 차입수요는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한은RP 감액 규모가 주목되는 가운데 명절연휴 앞두고 각 권역 매수자금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빠듯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76%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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