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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무뎌진 우한 폐렴 악재…1,164.55원 2.45원↓

기사입력 : 2020-01-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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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우한 폐렴 악재를 딛고 내리막을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2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5원 내린 1,16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오름세를 보였던 달러/원은 코스피지수 상승 반전과 달러/위안 낙폭 축소 등이 어우러지며 하락 반전했다.
특히 중국 보건당국의 우한 폐렴 대책 발표 이후 아시아 주요국 주가가 일중 고점을 찍거나, 낙폭을 축소하면서 금융시장에 리스크오프 분위기도 어느 정도 진정된 상황이다.
특히 달러/위안의 상승세가 멈추면서 달러/원의 하락폭도 다소 커지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달러/위안은 6.9035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 한때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은 6.9182위안까지 올랐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역내외 참가자들이 우한 폐렴 악재가 다소 둔화됐다고 판단한 것인지 롱물량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아울러 어제 달러/원이 급등한 만큼 고점 매도 성격의 달러 매물이 수출업체 중심으로 쏟아진 것도 달러/원 하락을 부추겼다"고 진단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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