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2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6틱 하락한 110,33, 10년 선물은 15틱 하락한 129.95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54계약, 10년 선물은 1,521계약 순매수 중이다.
오전 8시에 발표된 2019년 연간 GDP성장률 속보치는 전날 시장의 루머보다 양호하게 나왔다. 전날 시장에 퍼졌던 루머는 연간 GDP성장률이 2.0% 미만, 4분기 성장률은 0.7%였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4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좋게 나왔는데 정부소비 말고는 눈에 띄는 성장은 없어 보인다”면서 “연간 성장률 2.0%으로 소문보다 높아졌지만 내용적으로는 다소 회의적이라 금리 약세요인으로 작용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우한 폐렴의 영향력이 더 크게 작용하겠지만, GDP 발표 수치로만 보면 예상보다 좋게 나왔기 때문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영향력은 제한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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