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는 포뮬러E 시리즈가 시작된 2014년 가을부터 아우디 스포츠 ABT 셰플러 팀의 구동 트레인 개발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매 시즌 참여해왔다. 이같은 경험을 자사 개발 업무에 적용해 글로벌 전기차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5월3일 올시즌 포뮬러E 9라운드 경기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셰플러코리아도 아우디 전기차에 엔진·변속기·인버터·소프트웨어 등 기술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베어링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 및 생산으로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이번 포뮬러 E 대회에 출전한 셰플러와 아우디의 조합은 완벽한 합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셰플러의 구동 트레인·섀시 기술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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