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GDP 성장률이1.9%대, 4분기 성장률이 0.75 수준이라는 루머뿐 아니라 중국발 폐렴 소식이 아시아 주식시장을 약세로 만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3년 19-7(22년12월)은 1.7비피 하락한1.435%,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3.5비피 하락한1.721%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2,546계약 순매도 중이고 10년 선물은 2,163계약 순매수했다.
아울러 중국발 폐렴이 안전자산선호를 강화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GDP 루머도 있었지만,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폐렴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 사스를 경험했던 아시아 각국의 주식시장이 중국발 폐렴 확산에 따른 리스크 오프 반응을 이어갈지 관심이다.
아무튼 심리적 매수 위축을 극복했다는 데 무게를 두는 모습도 보인다.
증권사의 다른 중개인은 “GDP 관련 루머 때문이든 폐렴 때문이든 시장이 급반등한 것을 보면 심리가 가장 큰 변수였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추격 매수를 할 지 이익실현을 할 지 고민스런 수준까지 가격 상승을 이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단기적으로 많이 강해져서 이익실현 후 재 매수기회를 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단기운용전략이 우세할 것으로 봤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중국발 폐렴 확산이 위험자산 강세를 끝낼 수있는 재료가 될 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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