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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설 맞이 이벤트 풍성…“알뜰하게 구매하세요”

기사입력 : 2020-01-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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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포인트 증정 및 할인 이벤트
자기계발·여행·나들이객 등 다양

/ 자료 = 각 카드사 취합이미지 확대보기
/ 자료 = 각 카드사 취합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할인, 무이자 할부,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출이 많은 설 연휴를 기회로 고객을 자사의 고정회원으로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할인은 물론이고 주유비 지원, 캐시백 등 혜택이 풍성하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말 설 명절을 앞두고 카드사들은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 등 카드사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설 선물세트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신한카드는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와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마트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40%의 할인이 적용된다. 고객들은 오는 23일까지 쇼핑, 여행, 자기계발을 위한 구매 시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도 설 선물세트 할인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PK마켓, SSG푸드마켓 등에서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 구매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설 선물 특별 기획전을 통해 정육, 과일, 선물세트 등 선별된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세뱃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국민카드로 100만원 이상 일시불과 할부 결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을 돌려준다. 대형 할인점 등에서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상품권 증정 및 할인,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전월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한 고객 대상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 이용권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등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이달 31일까지 프로모션 대상 노선 구매 시 해외 항공권을 최대 15%까지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롯데카드도 설 선물 세트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이달 27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및 구매금액의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슈퍼에서는 25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및 구매금액별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또한 이달 말까지 롯데카드 여행서비스를 통해 괌, 시드니, 브리즈버, 오클랜드행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하면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2020년 설 연휴를 맞아 주유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에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고 우리카드로 합계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법인/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출이 많은 설 연휴에 고객들이 알뜰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 트렌드에 맞춰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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