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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지에스타워 주상복합, 오늘(20일) 정당 계약 시작…계약률에 관심

기사입력 : 2020-01-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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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분양가는 2억5000만~4억4000만원, 인근 단지 ‘강남 태영 데시앙 루브’ 최대 1억8500만원 올라

서초동 지에스타워 주상복합 예상도.이미지 확대보기
서초동 지에스타워 주상복합 예상도.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서초동 지에스타워 주상복합’이 오늘(20일)부터 22일까지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을 진행, 계약률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75-1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54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시행사는 무궁화신탁이며, 시공사는 아이에스종합건설이다.

단지는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있다. 우선 지난달 30일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2.80 대 1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 해당 지역 마감했다. 54가구 일반 모집에 691건이 청약 접수됐다.

서초동 지에스타워 주상복합 인근 단지 시세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이미지 확대보기
서초동 지에스타워 주상복합 인근 단지 시세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


변동 폭이 심한 인근 단지 시세도 정당 계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단지 ‘강남 태영 데시앙 루브(84.67㎡)’는 지난해 12월 10억3500만원에 거래돼 2018년 6월 8억5000만원 대비 1억8500만원 시세가 급등했다.

반면, ‘대림 서초리시온(49.92㎡)’과 ‘동원 베네스트 아파트’는 각각 3500만원, 200만원 시세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단지 분양가는 2억5000만~4억40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전 전용면적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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