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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60.40/1,160.60원…2.05원 상승

기사입력 : 2020-01-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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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9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59.40원)보다 2.05원 상승한 셈이다.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 상승은 미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때문이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16.9% 증가한 160만8000건(계절조정, 연율)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는 138만건으로 1.1%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미 경제지표 호조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46포인트(0.17%) 높아진 2만9,348.10을 기록했다.
닷새 연속 올랐으나, 피치가 보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오름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2.81포인트(0.39%) 오른 3,329.62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81포인트(0.34%) 상승한 9,388.94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전장보다 0.30% 오른 97.61을 나타냈다.
지난 17일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양호하게 나타난 덕분에 역외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8% 낮아진 6.8643위안에 거래됐다. 지난 17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에는 달러/위안은 6.8700위안 수준이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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