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3월 21일까지 e스포츠 대회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다.
넥슨은 17일 SK텔레콤의 타이틀 스폰서를 통해 공식 명칭을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출범한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에서 리그 경기 생중계와 VOD를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에서 매주 진행하는 온라인 방송 프로그램 ‘카트라이더 리그++’도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넥슨은 오는 3월 열리는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결승전에서 ‘점프’를 소개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SK텔레콤과 다방면으로 손잡을 계획이다.
김세환 넥슨 e스포츠팀 팀장은 “이동통신 분야의 선두주자인 SK텔레콤이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돼 매우 기쁘다”며, “SK텔레콤과 함께 더욱 풍성해질 카트라이더 리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점프(JUMP)’는 SK텔레콤이 5G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와 함께 출시한 AR·VR미디어 플랫폼이다.
‘점프’를 통해 초실감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AR 서비스와 가상공간에서 몰입감 높은 소통 경험이 가능한 V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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