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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목)

유튜브 ‘채널 JOY’로 직장인 사로잡는 김동주 대표

기사입력 : 2019-12-16 00:00

(최종수정 2019-12-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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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채널 상품 마케팅도 적극 강화

유튜브 ‘채널 JOY’로 직장인 사로잡는 김동주 대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김동주 대표는 미래 먹거리와 중장기적 성장 토대를 확보하는 데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보험업계 전체의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강화 전략에 뒤처지지 않겠다는 김 대표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그는 취임 이래 온라인 △비대면채널(CM채널) 강화 △선제적인 디지털 혁신(DT·Digital Transformation) 등을 추진해 강소보험사로의 기틀을 구축하며 적극적인 디지털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7년 런칭한 CM채널 ‘JOY다이렉트’는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2030세대 타겟의 보험시리즈를 선보여 청춘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JOY해외여행보험도 편리한 가입절차와 저렴한 보험료로 11월 현재기준 누적고객 33만 7000명을 돌파해 온라인 해외여행보험의 강자로 떠올랐다.

올해 5월에는 KT컨설팅 그룹과 업무혁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한 DT컨설팅을 진행했다.

4차산업 기술 연계를 통한 △업무자동화(RPA) △AI △빅데이터 △모바일/IoT 등 MG손보에 최적화된 DT전략을 도출했으며 향후 업무효율 향상, 고객접점 확대,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의 성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런가하면 올해 MG손보는 보험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유튜브 마케팅’에도 도전했다.

MG손해보험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JOY다이렉트’는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계정 ‘채널 JOY’를 론칭했다.

직장인 극공감 TV를 표방하는 ‘채널 JOY’에서는 직장인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낼 드라마타이즈 영상 컨텐츠를 선보인다.

‘JOY 캐릭터 디자인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좌충우돌을 겪으며 어엿한 직장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내 취준생, 사회초년생뿐 아니라 이미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해온 직장인들까지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했다.

MG손해보험의 페이스북 페이지 또한 색다른 마케팅으로 눈길을 끈다. MG손보 페이스북은 기업 캐릭터인 행복요정 ‘조이(JOY)’를 화자로 내세워 차별화된 소통전략을 펼쳐왔다.

조이가 들려주는 일상 속 공감 콘텐츠 등 차별화된 코너들이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댓글로 손쉽게 기부에 동참하는 ‘오늘부터! PROJECT’, 새로운 취미생활을 지원하는 ‘취미 지원 PROJECT’ 코너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선보인 ‘다이렉트 2030 3대진단비보험’은 사망이나 후유장해 등 필수 연계가입 담보 없이 △암진단비 △뇌혈관질환진단비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만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가성비 상품’이다.

특히 뇌와 심장의 보장범위를 최대로 넓힌 점이 눈에 띈다. 뇌출혈 및 뇌졸중을 포함하는 뇌혈관질환, 급성심근경색을 포함하는 허혈성심장질환까지 넓게 보장한다.

실속 있는 보험료로 2030세대의 경제적인 부담을 낮춘 것도 장점이다.

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해 보험료가 저렴한데다, 비갱신형으로 운영해 보험료 변동 없이 100세까지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해지환급금미지급형’으로 가입 시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더욱 저렴하다.

김동주 대표는 “손보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성비를 높여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마련하는 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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