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 고성능 브랜드 N시리즈가 유럽에서 호평을 바탕으로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13일 현대차는 최근 'i30 패스트백 N'이 독일 아우토빌트이 꼽은 올해의 스포츠카 준중형·소형부문 수입차 1등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i30 N'은 독일 슈포트아우토가 주최한 어워드에서 3만5000유로 이하 준중형차부문 수입차 1위에 선정됐다.
이같은 호평은 I30 N 시리즈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 1~10월 i30N·i30패스트백N은 유럽에서 1만470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6923대)보다 약 50% 판매량을 끌어올린 것이다.
i30N은 2017년 현대차가 '운전하는 재미'를 모토로 내놓은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모델이다. 이어 현대차는 지난해 벨로스터N과 i30N에서 지붕을 깎은듯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의 i30 패스트백 N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 가운데 국내 출시된 모델은 벨로스터N이 유일하다. i30N에서 출력 등을 양산차 최고급형 수준으로 낮춘 i30N라인은 소개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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