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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금)

[채권-오후] 연속되는 대형 이벤트 앞둔 관망세 지속

기사입력 : 2019-12-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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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0일 채권시장은 오후 들어서도 짙은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현지기준)에 있을 FOMC, ECB, 영국 총선에 이어 주말 미중 무역합의까지 시장에 영향을 줄 재료들이 많아 보인다.

오후 2시 현재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국고3년 선물은 1,145계약, 국고10년 선물은 480계약순매도 기록 중이다.

국고3년 선물(KTB03)은 전거래일보다 2틱 하락한 110.40, 국고10년 선물(KTB10)은 6틱상승한 130.69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국고채3년(KTB03)는 2틱 하락한 1.394%, 국고채10년(KTB10)는 3.5틱 하락한 1.634%로 매매 되고 있다.

KOSPI는 상승 반전하여 전일비 +0.36% 상승한 2,096.14를 기록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FOMC가 큰 이벤트이긴 하나 동결 우세가 이미 점쳐져 있는 상황이고 글로벌 시장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미중 무역협상 관련 재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관망세가 우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주말에서 내주 초까지 큰 재료들도 있고, 선물 만기까지 더해져서 큰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국채 12월물 롤오버 기간에는 상당한 변수들이 있어 롤오버가 평소보다 늦게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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