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 실시된 국고채 10년물 9000억원 입찰에선 2.697조원 응찰해 9020억원이 1.680% 낙찰(부분100%)됐다. 입찰은 무난하게 마쳤다는 평가다.
중국 수출 지표 부진 등으로 아시아 주식 시장이 주춤하면서 채권시장 회복 분위기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국고3년(KTB3)은 0.4bp 상승한 1.434%에서 국고10년(KTB10)는 0.7bp 상승한 1.685%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국채3년 선물을 1,469계약, 10년 선물을 228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0.33% 상승한 2,087.64 에 거래 중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무난한 국고10년물 낙찰이었고, 국채선물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역협상이 잘 진전되고 있다는 점과 특별한 호재가 없다는 점에서 강세폭은 제한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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