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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국채선물 오전 약세 회복하며 플러스 반전 시도

기사입력 : 2019-12-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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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국채선물 가격이 9일 오후 플러스 전환 시도를 하고 있다.

오전 중 실시된 국고채 10년물 9000억원 입찰에선 2.697조원 응찰해 9020억원이 1.680% 낙찰(부분100%)됐다. 입찰은 무난하게 마쳤다는 평가다.

오후에도 오전 중반 이후부터 만들어진 짙은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점진적인 회복 노력이 보였다. 특히 개인의 국채선물 매수가 오름세를 견인했다.

중국 수출 지표 부진 등으로 아시아 주식 시장이 주춤하면서 채권시장 회복 분위기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국고3년(KTB3)은 0.4bp 상승한 1.434%에서 국고10년(KTB10)는 0.7bp 상승한 1.685%에서 거래 중이다.

2시 현재 국고3년 선물(KBFA020)는 전거래일보다 2틱 상승한 110.34 , 10년 선물(KXFA020)은 3틱 상승한 130.38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국채3년 선물을 1,469계약, 10년 선물을 228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0.33% 상승한 2,087.64 에 거래 중이다.

한 증권사의 관계자는 “오늘 주식이 글로벌하게 강세이긴 하지만 리스크온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무난한 국고10년물 낙찰이었고, 국채선물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역협상이 잘 진전되고 있다는 점과 특별한 호재가 없다는 점에서 강세폭은 제한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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