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충전형 선불카드 방식인 이 카드는 명절선물∙의료비 등 복리후생비나 영업사원에게 지급되는 영업활동비 등을 충전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충전된 카드는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어 기존 상품권이나 선물보다 활용도가 높다.
또한 법인은 관련 비용처리를 위한 정산업무를 간소화 할 수 있음은 물론 법인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법인 고유의 기업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다. 영업활동비 카드로 이용 시, 이용처를 한정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관리가 용이하다.
법인을 위한 충전형 법인 복지카드 웹사이트도 운영 중이다. 법인은 이 웹사이트를 통해 임직원 등록 및 관리, 카드 발급, 충전, 사용내역조회, 잔액 관리 등 운영 전반에 필요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명제선 롯데카드 디지털플랫폼부문장은 “자체 설문을 통해 법인과 임직원의 의견을 듣고 이를 최대한 반영했다”라며 “임직원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법인은 간소화된 정산업무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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