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77센트(1.32%) 높아진 배럴당 59.20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달러(1.58%) 오른 배럴당 64.39달러에 거래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가 내년 3월까지 감산폭을 확대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OPEC플러스는 감산 규모를 일평균 170만배럴로 현행보다 50만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 새로운 감산정책 기한은 내년 3월까지다. 이들은 내년 3월 초로 예정된 회의에서 감산 정책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석유장관은 자발적으로 일평균 40만배럴 추가 감산을 계속 단행할 것이라는 사우디 방침을 밝혔다. OPEC플러스 감산규모가 일평균 210만배럴로 늘어나는 셈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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