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감정원에서 그간 각계 각층에서 제기되고 있는 공시가격 산정방식의 불투명성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자 개최됐다.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는 지리공간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활용할 수 있는 일반 지도와 같은 지형정보 등 관련 정보를 인공위성으로 수집하고 컴퓨터로 작성해 분석할 수 있도록 한 지리정보시스템이다.
토지특성 자동조사시스템은 공간정보기술 등 첨단 ICT를 활용하여 토지의 경사, 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을 자동으로 조사하는 시스템으로 공시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 정확성과 객관성을 동시에 높이는데 활용되고 있다.
현장조사 팸투어에서는 모바일 현장조사용 앱(Application)을 활용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현장조사 체험이 진행됐다. 현장에서 로그인을 하면 조사대상 리스트와 위치도, 형상, 용도지역, 기존 조사가격 등이 모바일에 나타났다.
체험을 함께 한 한국감정원 직원은 "현장에서 입력한 조사 내용이 조사·산정시스템의 메인서버에 입력돼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사자들이 모바일 현장조사용 앱을 통해서만 출장등록을 할 수 있어 현장조사의 신뢰성이 확인됐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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