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제주은행이 2019년 신입직원 38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주은행은 지난 3일 2019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 합격된 신입직원 명단을 제주은행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공개채용은 855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 실무자 면접, 인·적성 검사, 최종 면접 등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7명을 포함해 총 38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주은행은 이번 채용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9일부터 약 7주간 예비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한 입문연수 과정을 진행 할 예정이다.
제주은행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30여명 이상의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일정 인원 특성화고 출신을 채용함으로써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내 우수한 인재의 취업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2019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38명의 직원을 채용했다”며 “제주은행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년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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