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픈식에는 벤자민 뷔쇼 세포라 아시아 사장과 조현욱 루이비통모에헤네시 코리아 회장, 김동주 세포라 코리아 대표이사와 유형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 유영택 롯데백화점 본점장이 참석했다.
한국 뷰티 시장에서 명동이 가지는 상징성도 크게 작용했다. 세포라는 롯데백화점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명동 지역의 주 타깃인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뷰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명동 롯데영플라자점을 K-뷰티를 알리는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포라는 중국인 고객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롯데백화점과의 파트너십으로 명동 상권 주 타깃을 겨냥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세포라 중국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디올, 랑콤, 에스티로더와 겐조키 등의 브랜드로 중국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포라는 명동 롯데 영플라자점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신촌 현대 유플렉스점에 3호점을 오픈한다. 이를 포함해 내년에는 총 7개 매장을 열고, 2022년까지 14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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