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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공유오피스업체 패스트파이브와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19-11-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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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공유오피스업체 패스트파이브와 업무협약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공유오피스 스타트업 '패스트파이브'와 부동산 개발·투자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 1위 업체인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서초동에 1호점을 연 이후 연내 2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2021년까지 40호점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오피스시장 뿐만 아니라 라이프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공유 주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패스트파이브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한 '라이프' 1호점은 2개월 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신탁업계 선두주자로 2018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신탁사 가운데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했다. 한국토지신탁과 패스트파이브는 최적의 사업화 콘텐츠를 구상 및 제안하고 공동 사업에 투자하는 등 형태로 협업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사업부지 발굴·주선·사업성 검토 △투자 참여 및 금융자문 △토지신탁을 활용한 개발사업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성 한국토지신탁 사장은 "플랫폼 기반,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 밀레니얼 경제활동 인구를 주 타겟으로 한 패스트파이브와의 업무협약이 기대된다"라며 "부동산 신탁에 공유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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