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이동규기자]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할인판매를 통한 소비촉진을 위하여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금, 토, 일(3일간) 5회에 걸쳐 강원도産 한돈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농협하나로마트 23곳이 참여하여 삼겹살, 목심, 갈비 등 전 부위를 최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일정금액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돼지육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사)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강원양돈농협 5개점에서는 “안전한 국내산 한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1월15부터 17일까지 3일간 강원도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인 “강원산돈”을 더블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산 한돈은 안전 합니다”. 홍보 캠페인과 삼겹살 맛보기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함용문 본부장은 최근 소비자들이 ASF로 인한 잘못된 막연한 불안감에 벗어나 점차 한돈 소비가 살아나고 있으며, 강원도産 한돈 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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