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산타크루즈 컨셉트카를 공개한지 4년만에 공식적으로 출시 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HMMA는 산타크루즈 생산설비 확장 등을 위해 4억1000만달러(약 48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산타크루즈를 전통적인 픽업트럭 수요가 아닌, 젊은 세대를 겨냥해 완전히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진병진 HMMA 생산법인장(부사장)은 "3000명의 팀원이 양질의 크로스오버 차량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은 올초 외신과 인터뷰에서 "산타크루즈는 훨씬 더 독특한 형태를 갖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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