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하루 만에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하루 만에 자금이 들어왔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58억원이 순유입됐다.

1725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667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2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나흘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251억원이 빠져나가면서 닷새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594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8거래일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21조7932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4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23조5316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70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1조2201억원으로 763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80조3196억원으로 1714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459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20조9643억원으로 2381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2680억원 감소한 122조1884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