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누스 수전 'IBF-7210'과 이누스의 유럽형 브랜드인 HYGEA의 벽걸이 비데일체형 양변기 'IW-H20L'이 각각 특허청장상과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누스 수전 'K-3210' 제품은 '2019 우수디자인 상품'에 선정됐다.
특허청장상을 받은 이누스 수전 'IBF-7210'은 기존 사이드 핸들 타입 수전에서 볼 수 없었던 간결한 형태와 인체 공학적 설계를 통해 심미성과 실용성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본 도형인 사각 형태를 활용해 몸체부터 손잡이 부분까지 시원한 라인을 강조했고, 손잡이를 45도 각도로 틀고 위치를 몸체 상단쪽에 위치시켜 기존 사이드 핸들 타입 수전 사용시 발생했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벽걸이 비데일체형 양변기 'IW-H20L' 또한 모던한 외형의 디자인과 기존 제품군에 없던 비데 내부 모듈 분리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비데 내부의 모듈이 외부 커버, 시트와 분리되기 때문에 AS 발생 시 내부 모듈만 빼 양변기로 사용 할 수 있으며 후속 모델로의 업그레이드도 변기 시트와 양변기 교체 없이 가능하다.
이누스 관계자는 "이누스는 많은 소비자 분들이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편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뿐 아니라 디자인, 편의성까지 고려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한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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