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MG인재개발원(천안 소재)에서 라오스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초청된 연수생에 라오스 새마을금고 설립 및 운영과 관련되는 업무를 전담할 공무원들이 포함되어 있어, 연수 후 본국으로 돌아가서 한국 새마을금고 성공 모델의 라오스 확산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한국을 넘어 미얀마, 우간다에 이어 라오스 전역에서 농촌지역의 금융 접근기회 증대, 고리채 타파 및 복지증진 등을 추진함으로서 라오스 국민들의 빈곤감소와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성공모델이 라오스에도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초청연수와 현지교육 및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에서 확인된 한국 새마을금고 모델을 다른 개발도상국가에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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