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는 경쟁심화로 인한 가입자 감소, 지상파 CPS와 렌탈 대손충당금 일시적 비용 증가의 복합적 작용은 실적 악화 원인으로 꼽았다.
케이블TV 가입자는 418만4000명으로 전 분기 대비 1만8000명이 감소했다.
디지털가입률은 65.5%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지켜냈고 가입자는 274만 명이다.
MVNO 가입자는 73만 4천 명, LTE가입자 수는 52만 9천 명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LTE가입률은 72.1%로 최고점을 갱신했다.
케이블TV ARPU(Average Revenue Per Unit, 가입자당평균매출액)는 7353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원 올랐다.
디지털 ARPU도 VOD매출의 기여로 전 분기 대비 38원 증가한 9,617원을 나타냈다. MVNO ARPU는 2만 2906원이다.
성용준 CJ헬로 부사장(CFO)은“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되면 실적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며“결합 시너지가 즉각적으로 재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펀더멘털을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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